문 후보는 이날 충청북도 충주와 광주광역시에서 각각 유세를 하면서 시민들에게 한 표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날 문 후보의 동선을 보면 국토 중앙부에서 남서쪽으로 가로지르는 형태다.
문 후보는 8일에는 부산과 대구, 청주와 서울 광화문으로 이동하면서 남동쪽에서 북서쪽으로 국토를 가로지른다.
이를 통해 이틀간 '엑스자'(X) 동선을 그리면서 전국을 아우르는 '통합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점을 부각한다는 것이 문 후보 측의 설명이다.
문 후보는 당초 7일 강원도 강릉에서 유세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강릉과 삼척, 대관령 등 영동 지역의 산불로 유세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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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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