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충북·호남 가르며 막판 유세전 '총력'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7일 충청과 호남지역을 차례로 찾으며 막판 유세전을 펼친다.

문 후보는 이날 충청북도 충주와 광주광역시에서 각각 유세를 하면서 시민들에게 한 표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날 문 후보의 동선을 보면 국토 중앙부에서 남서쪽으로 가로지르는 형태다.

문 후보는 8일에는 부산과 대구, 청주와 서울 광화문으로 이동하면서 남동쪽에서 북서쪽으로 국토를 가로지른다.

이를 통해 이틀간 '엑스자'(X) 동선을 그리면서 전국을 아우르는 '통합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점을 부각한다는 것이 문 후보 측의 설명이다.

문 후보는 당초 7일 강원도 강릉에서 유세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강릉과 삼척, 대관령 등 영동 지역의 산불로 유세를 취소했다.

hrseo@yna.co.kr

(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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