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서 개량한 우수한 송아지 유전자원이 다른 지역으로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영주에 주소를 둔 한우 농가가 가축을 거래할 때 매수·매도 농가에 각 10만원을 장려금으로 지급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대상은 한국종축개량협회에 혈통등록을 한 생후 5∼8개월 송아지로 경매희망농가는 참가예정일 전월 20일까지 지역축협에 신청해야 한다.
축협은 브루셀라, 우결핵 등 질병 검사를 하고 외모검사에 합격하면 DNA 검사를 한 뒤 경매에 넘긴다.
영주시 관계자는 "송아지 전용 경매시장 운영이 영주 한우 우수성을 대외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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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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