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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유해성 검출 학교 우레탄트랙 6월까지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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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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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유해성 검출 학교 우레탄트랙을 오는 6월까지 교체한다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유해성 기준치를 초과한 우레탄트랙 76개소에 대해 5월중 업체 선정을 마무리 하고 본격적인 공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우레탄트랙 93개소 중 76개소에서 유해성 기준치를 초과했으며, 현재 마사토 14개소, 우레탄 4개소를 교체 완료했다.

한편 17개소 하자보수 학교 중 3개소는 하자보수 완료했다. 14개소는 하자보수업체와 협의 중에 있다.

시교육청은 탄성포장 업체가 KS규정에 적합한 유해성 없는 제품을 본격 생산함에 따라 5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지난해 12월 20일 KS 규정이 기존 4대 중금속인 납, 카드뮴, 크롬, 수은 외에 환경호르몬 계열인 프탈레이트 등 25종으로 한층 강화됐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예전과 같이 유해성 물질이 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 보다나은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학교 우레탄 교체 사업엔 총 43억1814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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