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손자들을 보기 위해 방문한 이휘재 아버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당시 방송에서 이휘재는 “아버지, 나랑 하루 종일 애 보시죠”라며 아들 서언이를 바닥에 눕혀보자고 했고 이휘재의 아버지는 아들의 말을 따라 서언이를 바닥에 눕혔다.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휘재는 “아버지는 마도로스였다. 내가 10살 때 아버지가 2년 만에 돌아왔던 걸 기억한다. 그 때 내가 안기려고 갔는데 악수를 하시더라. 그 때 무안함이 떠올라 나는 아버지와 정 반대로 스킨십도 많이 하고 이야기도 많이 하는 아버지가 되고 싶다”고 전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가슴 아프다.", "힘 내세요 응원합니다." "이휘재 씨 얼마나 마음 아플까, 항상 화이팅입니다." 등의 말로 이휘재와 이휘재 아버지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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