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아버지에 네티즌 응원 봇물…"힘 내세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5-08 07: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지난 7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치매 증상으로 손주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이휘재 아버지의 모습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사진=KBS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개그맨 이휘재 아버지를 향한 네티즌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손자들을 보기 위해 방문한 이휘재 아버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당시 방송에서 이휘재는 “아버지, 나랑 하루 종일 애 보시죠”라며 아들 서언이를 바닥에 눕혀보자고 했고 이휘재의 아버지는 아들의 말을 따라 서언이를 바닥에 눕혔다.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휘재는 “아버지는 마도로스였다. 내가 10살 때 아버지가 2년 만에 돌아왔던 걸 기억한다. 그 때 내가 안기려고 갔는데 악수를 하시더라. 그 때 무안함이 떠올라 나는 아버지와 정 반대로 스킨십도 많이 하고 이야기도 많이 하는 아버지가 되고 싶다”고 전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그러나 지난 7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의 아버지가 치매 증상으로 손자들을 알아보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가슴 아프다.", "힘 내세요 응원합니다." "이휘재 씨 얼마나 마음 아플까, 항상 화이팅입니다." 등의 말로 이휘재와 이휘재 아버지를 응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