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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4일 오후 서울 코엑스 SM아티움에서 문화·예술관련 정책관련 간담회를 가지기 위해 이동하던 중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이에 앞서 이날 저녁 문 후보는 광화문에서 집중유세를 펼친다.
문 후보가 당선되면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 정부종합청사로 이전하겠다고 약속한 것에 따른 것이다.
광화문 마무리 유세 전에는 부산에서 시작해 대구와 충청을 연이어 방문하는 등 대각선 동선에 따라 이동한다.
이날 오전 문 후보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2층에서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서 마지막으로 지지를 당부한 후 부산으로 이동해 경부선을 따라 상경할 계획이다.
한편, 문 후보는 2012년 대선에서는 마지막 유세를 서울에서 출발해 부산에서 맺은 바 있다.
문 후보는 지난 7일에는 오전 강릉 산불 현장을 방문 후 충주와 광주를 방문했다. 통합형 대통령을 지향하는 슬로건에 맞게 북동풍 방향의 대각선 동선을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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