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 있는 5월을 맞이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고 사제동행의 신뢰를 강화하는 공감과 감동의 소통 공간 마련을 위해 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충남지역을 순회하는 ‘5월을 노래하다’ 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
부제가 ‘엄마 아빠 사랑해요!, 선생님 고맙습니다!’인 이번 전시회는 주제에 맞춰 사전에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으로부터 자발적인 작품 기부를 받았으며, 사진은 공모전을 거쳐 작품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이번 전시회에는 사진 25점, 그림 23점, 시 14점, 서예 5점, 기타 5점 등 총 72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8~10일, 도교육청 ▲11~13일, 천안교육지원청 ▲15~17일 논산 강경여중 ▲18~20일 서산 충남서부평생학습관 ▲22~24일 보령교육지원청 ▲25~27일 공주 충남교육연수원 ▲29~6월1일 아산교육지원청 ▲6월 2일 도교육청 순으로 순회한다.
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교육공동체가 공감하고 감동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작품성과 더불어 주제가 돋보이도록 전시작품을 구성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 선택에 많은 신경을 썼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지철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긍정적 교육에너지를 넓히기 위해서는 가족사랑, 제자와 스승의 신뢰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5월을 노래하다’ 기획 전시회가 충남교육가족의 사랑과 신뢰 구축 확산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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