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또, “내년까지는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폭 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형 숲을 가꾸는데 중점을 두고 2019년 이후부터는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세대교체를 위한 후계나무를 식재함으로서 미래의 도시경관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사업으로 2억 1500만원을 투입, 아름동 오가낭뜰 근린공원과 도담동 기쁨뜰 근림공원의 산림 78㏊를 대상으로 숲 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겠다”며 “최적의 숲 가꾸기 방법과 모델 숲 조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학교수,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와 산림조합, 생명의 숲, 숲 지킴이 등이 참여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5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면서 “원형으로 인수한 산림은 수풀이 우거지고 고사목이나 병해충 피해목 등이 방치돼 있어 시민들의 접근과 이용이 어려운 상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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