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청년이 찾아오는 행복한 청양을 만들고 청년일자리 제공 및 청년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청년(대학생)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은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일자리 10명과 대학생인턴 동·하계 60명 등 총 7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청년일자리는 청년근로 직업체험의 적합대상지에서 2년 이내로 근무하며, 대학생인턴은 동·하계 각 2개월씩 군정 업무 보조를 통해 직장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가 청양군으로 되어 있으며 대학에 재(휴)학중인자로 18세 이상 만39세 이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년일자리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대학생인턴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하며, 지역경제과 시장고용팀으로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 등의 필요서류를 직접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심사(사정에 따라 2차 심사는 서류로 갈음할 수 있음)를 거쳐 청년일자리는 내달 1일부터, 대학생인턴은 7월 1일부터 근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취업 정책을 펼쳐 청년들이 찾아오고 청년들이 보다 살기 좋은 청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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