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싶은 섬' 강진 가우도 낚시공원 15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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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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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도 복합낚시공원에서 낚시인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사진=강진군 제공]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2017년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전남 강진 가우도. 천혜의 낚시터로 각광 받고 있는 강진 가우도 복합낚시공원이 오는 15일 개장한다. 

복합낚시공원은 지난 2015년에 개장한 이후 매년 1500명의 낚시인들이 방문하고 있다.  

가우도 마을회에서 위탁 운영하는 복합낚시공원의 1일 사용료는 성인1만원, 소인 5000원이다. 입장할 때 반드시 구명동의를 입어야한다. 낚시 장비가 없더라도 복합낚시공원에서 낚시장비를 대여해주고 미끼도 판매한다. 

전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가우도는 지난해 청자모양을 뜬 청자타워에 공중하강시설인 짚라인이 설치돼 대표적인 관광명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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