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성과 장애 등 다소 민감한 주제를 다룬 연극 '킬 미 나우'가 개막했다.
연극 '킬 미 나우'는 강렬한 연극의 한 방식으로서 균열된 삶의 균열된 스토리를 들려주는 작가란 평을 받고 있는 캐나다의 유명 극작가 '브래드 프레이저'가 2013년 캐나다에서 발표한 작품이다.
선천적인 지체장애로 평생 보살핌을 받으며 살아왔지만 아버지로부터 독립을 꿈꾸는 17세 소년 '조이'와 작가로서 자신의 삶을 포기한 채 홀로 아들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아버지 '제이크'의 삶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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