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도로 폭이 좁아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용인자연휴양림 진입로의 잔여구간 공사가 이달중 착공돼 올 연말이면 모두 완공된다.
용인시는 국도45호선에서 자연휴양림에 이르는 진입도로 2.15km 중 잔여구간 1.15km에 대한 확․포장공사를 이달 중 착공해 연말쯤 완공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에 있는 용인자연휴양림은 연간 21만여명이 이용하는 용인의 대표적 관광명소인데도 진입로 폭이 6m 안팎에 불과해 통행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14년 국도45호선 입구에서 1.0km 구간을 왕복 2차선으로 확․포장했으며, 이번에 나머지 구간에 대한 공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잔여구간 공사가 완료되면 휴양림을 이용하는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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