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아가방앤컴퍼니의 유럽 감성 브랜드 에뜨와는 ‘멸종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멸종 위기 동물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가족 사랑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멸종 위기 동물 시리즈’ 출시를 시작으로 육아 에세이 작가와의 협업, 온라인 서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캠페인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멸종 위기 동물 시리즈’는 멸종 위기 동물인 향유고래, 악어, 사막여우 등을 모티브로 한 영아유아용 의류와 래쉬가드 세트, 모자 등 여름 시즌 제품30여종으로 구성됐다. 시리즈 제품 또는 에뜨와 의류를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자체 제작한 멸종 위기 동물 일러스트 접시를 증정한다.
육아 에세이는 네이버 작가 ‘따봉맘’과 멸종 위기 동물 보호를 주제로 네이버 포스트에 연재된다. 육아를 통해 느끼는 가족의 소중함을 바탕으로 멸종 위기 동물 가족 보호를 위한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다.
서약 캠페인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시된다. 이벤트 게시글에 동물 보호를 다짐하는 서약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멸종 위기 동물 일러스트 접시를 준다.
홍주영 아가방앤컴퍼니 상품기획실 상무는 “유아 의류뿐 아니라 동화 에세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동물 사랑과 환경 보호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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