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하민호의 소속사 더바이브레이블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하민호의 부적절한 논란에 대해 본인과 논의한 끝에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하차와 함께 소속사와도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프로듀스 101’ 시즌2를 사랑해주시는 팬들과 제작진에게 사과드리며 하민호에게 상처 받았을 상대 분에게도 사죄드린다”며 “하민호 역시 연습생 신분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유선호’ 군으로 이름을 바꿔 계정을 탈퇴한 것은 큐브 연습생 ‘유선호’ 군을 지목한 것이 아닌 친구들과의 장난에서 생긴 오해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하민호의 자진 하차와 함께 지난 5일 방송에서 61위로 아쉽게 탈락한 성현우 연습생의 복귀를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앞서 성현우는 그룹 배틀 평가를 끝으로 탈락한 뒤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아직 ‘프로듀스101 시즌2’ 측에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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