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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구서동 주상복합 사업 투시도. [자료=두산건설]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두산건설은 부산 구서동에서 790억원 규모의 주상복합 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구서동 주상복합은 연면적 5만2153㎡에 지하 6층~지상 32층, 2개동, 전용면적 59·74·84㎡, 총 370가구(아파트 330가구, 오피스텔 40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사업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구서역에 바로 인접해 있다. 또 경부고속도로 구서IC를 통해 도심 및 양산, 언양, 울산지역 등 광역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이번 구성동 주상복합 수주를 포함해 현재까지 7000억원가량의 수주를 달성했다"며 "특히 수주가 확실시되는 프로젝트를 포함하면 약 1조3000억원을 확보한 상태이며, 올해 수주목표 2조800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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