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DA, ICT 재도약 희망 특별위원회 발족…협회 이사진 대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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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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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사단법인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는 새 정부의 이동통신 정책 이행에 필요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한 구체적 활동을 재개하기로 했다.

8일 KMDA에 따르면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공동본부장 노영민) 산하 ICT 재도약 희망 특별위원회가 발족, 협회 정문수 부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위원회는 새 정부의 ICT관련 공약을 분석하고, 이행에 필요한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학계와 종사자,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기구이다.

또 대기업 위주 구조재편과 생태계 붕괴 및 산업의 하청, 재하청 구조로 수직화 등으로 인해 세계 선도국가에서 후발국가로 전락하는 현실에 직면한 문제를 인식하고, 4차 산업혁명과 지식정보화 시대를 대비해 ICT 분야 종사자들이 모여 문제를 해결하고 과제를 도출하는 것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위원회는 김연학(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초빙교수), 박선영(건국대 기술경영학과 교수), 조원일(한양대 경영대학 교수) 등 학계 전문가들과, 이동통신 유통 분야‧소프트웨어 분야‧보안 분야‧디지털 광고 분야‧스타트업 분야‧O2O 분야 등에 종사하는 ICT 중소기업 대표 다수, 그리고 협회 이사진 다수 등 ICT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KMDA 관계자는 "앞으로 협회는 위원회와 함께 대선 기간 중 발표된 ICT관련 공약들을 분석해 차기 정부서 실질적인 실천 방안을 제안하고, 공약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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