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착한가격업소 이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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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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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동구는 8일부터 직원 식당인 후생관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감에 따라 지역 경기활성화 차원에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후생관 리모델링 공사가 이뤄지는 이날부터 오는 6월 중순까지 직원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후생관 공사기간 중 인근 식당을 이용해 점심식사를 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동구는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업종 중 음식점 22개소를 포함해 세탁소 이용원 등 30개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부터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을 '경제 살리기를 위한 지역 음식점 이용의 날'로 정하고 지역별로 순회하며 직원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근로자의 날인 지난 1일엔 권명호 동구청장과 직원들이 방어동 내진길 일원을 찾아 단체 점심식사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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