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전국 흐리고 비..황사로 중부 미세먼지 ‘나쁨’..낮 최고23도

오늘 날씨[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9일 오전 0시 20분 현재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남해안과 제주도는 비가 오고 있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전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특히 오늘 비가 오는 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9일)은 (8일 밤부터)제주도, 전남해안은 10~50mm, 전라도(해안 제외), 경남은 10~30mm, 중부지방, 경북, 울릉도ㆍ독도, 서해5도, 북한은 5~10mm다.

오늘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약간 높겠으나 낮 기온은 흐리고 비가 오면서 평년보다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가 되겠다.

중부지방과 일부 경상도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강원영동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낮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밤부터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중국 내륙에 광범위하게 남아 있는 황사가 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는 곳이 있겠다.

황사 영향으로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을,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 바다에서 0.5∼2m로, 동해 앞 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서해 먼 바다와 남해 먼 바다의 파고는 각각 1∼3m, 0.5∼3m, 동해 먼 바다는 1∼2m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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