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홍준표 대선후보 단독인터뷰 “밑바닥 민심은 洪이다. 택시기사님들께 물어보라”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지난 3일 아주경제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번 대선은 40% 싸움”이라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김포공항 의전실에서 아주경제와 만난 자리에서도 평소와 같이 거침없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은 홍 후보와의 문답.

Q. 이정주 기자 = 대선 거의 막바지에 왔는데요. (홍준표 후보=아니 막바지가 아니고 이제 중반전 넘어섰지) SNS 홍보를 많이 하시면서 구글트렌드?

A. 홍 후보 = 그건 언론과 여론조사 기관이 다 좌로 기울어져 있어서 직접적으로 SNS를 통해 의사 표현을 안 할 수가 없다.

Q. 기자 = 그럼 그걸 통해 최근 지지율이 올랐는데, 효과가 있다고 보시나요?

A. 홍 후보 = 저는 사실 페이스북 하나로 선거 하는 판이죠. 폭발적으로 지지율이 올랐으니 실버 크로스는 끝났고 골든 크로스는 5월 7일 즈음이면 될 거라고 본다.

Q. 기자 = 수치를 말하기 그렇지만, 골든크로스 제치는 수치가 몇대몇이 될 것 같은가?

A. 홍 후보 = 이번 대선은 40% 싸움이다. 40% 고지에 먼저 가는 사람이 이기는 거다.

Q. 기자 = 그래서 결론적으로 5월 9일 되면 홍 후보님은 40% 찍을 것이라고 보시나요?

A. 홍 후보 = 사실 여론조사에 잡히지 않는 밑바닥은 우리가 유세를 다녀보면 우리가 절대적이다. 기자 양반 아마 가다가 택시 함 타보세요. 택시 기사들께 함 물어보세요. 대한민국은 여론조사 풍향계가 택시기사님들이다. 아마 10명 중 7~8명은 홍준표 지지한다고 할 거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지난 3일 아주경제와의 단독 인터뷰 도중 웃고 있다.[사진=이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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