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투표율, 오전 8시 기준 5.6%···지난 총선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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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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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선관위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19대 대통령선거가 실시되는 9일 오전 8시 투표율이 5.6%를 기록했다. 지난해 4·13 총선 당시 투표율 4.1%보다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역별 투표율은 강원이 6.8%를 기록해 가장 높았고, 이어 경북과 대구, 충북이 각각 6.3%로 뒤를 이었다.

8시 기준으로는 전남이 4.2%로 가장 낮은 상황이다.

대선에서 처음 도입된 사전투표율이 높았던 부분과 투표시간 길어진 점을 고려하면 최종 투표율은 80% 이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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