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강남교육지청, 유·초·중학교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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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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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강남교육지원청은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울주군과 남구 소재 유·초·중학교 총 87교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강남교육지청은 4개조의 안전점검반을 건축, 토목, 기계(가스포함), 전기, 소방, 유지관리, 건설공사장 분야 등 모두 7개 분야로 세분해 기초조사. 확인조사, 기동반 운영 등 3단계 점검방법을 거치기로 했다.

특히 강남교육지원청 관내 중점관리대상(C등급) 건축물 및 재해취약시설물 총11곳의 경우 외부전문가와 시교육청 기술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에서 중점 점검한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중대한 위험시설물로 판명되면 중점관리대상물로 지정해 조기 예산 확보 해 보수·보강 등 재해 사전 예방에 힘써 쾌적한 교육환경을 유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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