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고 반값으로 공연 즐기자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한복 입은 관객에게 공연 관람료를 50% 할인해주는 행사를 5월부터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일상 속에서 한복 입기’ 장려책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헤이그 특사 이야기를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밀사’, 궁중음악을 들을 수 있는 ‘세종음악기행’,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삼청각 런치콘서트 ‘자미’, 서울돈화문국악당의 ‘국악의 맛’ 등의 공연이 참여한다.

티켓은 공연 당일 로비에서 할인구매가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미리 한복할인가에 예매한 경우 관람 당일 공연장 로비에서 한복 인증샷을 찍어야 한다.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되며, 공연에 따라 한복할인이 제공되지 않는 좌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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