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특수 계속된다’ 소비자접점 중소기업 마케팅 열전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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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0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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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방‧침구‧음악‧결혼정보 업체까지, 다양한 할인‧이벤트 확대 진행

모델들이 가정의달을 맞아 파티를 준비하고 있다.[사진= 월드키친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에 이어 다가오는 스승의날, 성년의날, 부부의날까지 줄줄이 특별한 날이 이어지면서 소비자 접점에 있는 중견‧중소기업들의 마케팅 또한 가속화 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연이은 5월 행사에 소비자 지출이 확대되면서 주방‧침구‧음악업체는 물론 결혼정보회사까지 이들을 잡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 열전을 이어간다.

주방‧식기 업계에선, 락앤락이 5월 감사의 달을 콘셉트로 한달 내내 ‘감사카드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손편지를 적을 수 있는 카드와 함께 선물하기 좋은 세트제품으로, 최신 밀폐용기인 ​항균비스프리부터 오븐 및 전자레인지 조리에 안성맞춤인 락앤락오븐글라스 등을 묶어 소비자들을 끌어들인다.

한국도자기와 광주요, 이도 등 한국 토종 식기 업체들은 ‘감사의 달 선물 제안’이란 이미지로 소비자 어필에 나선다. 한국도자기는 ‘지오메트리카 컬러 카나페 플레이트’ 등 뉴노멀 중년에 맞춘 테이블웨어 선물세트를, 광주요는 전 연령대 고객에 맞춰 디자인 된 ‘복주머니형 다관 세트’를 포함한 미각시리즈를, 이도는 가족 식탁에 초점을 맞춘 ‘행복한 식탁 패키지’와 ‘베스트 기프트 패키지’ 등을 특별 우대가로 내놓는다.

외산 주방업체인 휘슬러코리아와 월드키친 또한 각각 ‘휘슬러와 나’ 캠페인과 ‘봄과 꽃이 함께하는 테이블텔링’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소비자들과 소통에 나선다. 휘슬러코리아는 캠페인에서 노상호 작가를 통해 소비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영상 16편을 공개하고, 월드키친은 프로모션을 통해 홈파티 활용법과 함께 상차림 소개 온라인 이벤트를 연다.

침구업계에선 이브자리와 박홍근홈패션이 특별전을 열며 양사 모두 특가전에 들어간다. 이브자리는 ‘숙면 타퍼 특별전’을 진행, ‘시그니쳐 타퍼’를 체험특가로 판매한다. 이에 가격은 10만원 이상 인하된다. 박홍근홈패션은 가정의달에 맞춰 ‘론칭 38주년 기념상품전’을 진행, 여름침구 할인 및 사은품 행사에 나선다.

음악업계에선 영창뮤직이 전국 지점별로 파격할인, 즉시할인, 추가할인, 전시품할인 등 다양한 할인 행사를 시작한다. 롯데아울렛 수완점에선 디지털피아노 45% 파격할인과 리퍼블 상품 55% 할인을,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과 스타필드 하남점에선 피아노 구매 고객에게 10만원 즉시할인 및 10만원 상품권 증정을, 대구지역 총판점에선 전품목 30% 할인을 진행한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오는 21일 부부의날에 초점을 맞춘다. 셋이상 자녀를 가진 잉꼬부부 세쌍의 부부를 선정, ‘참사랑 실천 가족’ 인증 표창장과 함께 총 3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시상식을 연다. 또한 주변 다둥이 가족을 추천, 사연을 보내온 지인에게도 총 1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가족행사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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