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 "새 대통령 국민서로 화합할 수 있도록 해달라!"

[사진=김성제 의왕시장]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9일 전국적으로 제19대 대선이 한창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새 대통령에게 바라는 당부의 말을 전해 눈길을 끈다.

이날 김 시장은 “우리시대 아픔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갈 새 대통령이 무엇보다 그 동안 분열됐던 국민의 맘을 어루만져 분노와 아픔을 감싸주고 국민 모두가 서로 화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조언했다.

김 시장은 “새 대통령은 무너진 경제를 일으켜 세워야 함과 동시에 청년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고 중산층이 튼튼해지며, 서민들의 삶이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특히 “국민들이 전쟁의 위협으로부터 안심하게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 나아가 남북화해와 협력을 통해 평화통일의 기반도 공고히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노후에 대한 걱정과 불안이 없는 복지국가를 만들어야 하며,  분권형 헌법개정을 통해 자치와 지방분권이 활짝 꽃피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면서 “역동적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하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모든 국민의 대통령이 돼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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