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두무리', 전국 제일 농촌휴양마을 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5-09 13: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발효와 구들"을 주제로 2013년부터 17억 여원 투입해 조성

두무리 발효·구들마을 체험장 모습. [사진=양구군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 양구군이 전국 제일의 명품 농촌휴양마을 조성을 위해 추진해온 두무리 발효·구들마을 조성사업이 올해 완료된다.

9일 양구군에 따르면 발효·구들마을 조성사업은 청춘양구 건강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실시한 이래, 2014년, 편의시설(취사장, 샤워실) 신축과 기반 정비(폐시설 철거), 주민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진행했다. 2015년에는 식당, 체험시설과 같은 편의시설 및 구들체험장 신축, 펜션 리노베이션 등을 실시했다.

지난해에는 야외 이벤트 공간 조성과 시설기반 정비, 마을 스토리텔링 및 홍보채널 구축 등을 추진했다.

양구군은 발효와 구들을 주제로 올해까지 국비 12억원, 군비 3억원, 자부담 1억7800만여원 등 16억7800만여원을 투입해 지역의 건강 이미지와 부합하는 자원을 발굴해 주민소득 향상에 기여한다.

올해는 발효관련 제품 생산기반 조성과 휴양 체험공간 조성, 지역경관 개선 및 부대시설 정비, 마케팅 및 역량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농업인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 발효·구들마을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