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역대 대선 투표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2년 12월 19일 진행된 '제18대 대통령선거' 전국 투표율은 75.8%로 16대·17대보다 높았다. 당시 선거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51.6% 지지를 받으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당시 민주통합당 후보, 48.0%)를 제치고 대통령에 당선됐다.
앞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선된 '제16대 대통령선거' 때는 전국 투표율이 63.0%로, 이명박 전 대통령(한나라당)이 당선된 '제17대 대통령선거' 때(70.8%)보다 낮았다.
가장 전국 투표율이 높았던 선거는 '제13대 대통령선거' 때였다. 당시 노태우 전 대통령이 당선된 선거의 전국 투표율은 89.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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