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주관 '2017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이 사업은 울산의 청년을 대상으로 4차 산업분야인 VR·AR 콘텐츠 전문기술 교육을 통한 취·창업을 진행하기 위해 개설됐다.
'VR 콘텐츠 제작 교육 및 창업교육'을 통해 해당 분야 청년 취·창업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취업알선·창업인큐베이팅(창업공간 제공, 초기 사업비 지원)을 지원한다.
특히 사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울산과학기술원(UNIST 기술창업교육센터)·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동서울대학교 VR교육센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실제 취·창업에 연결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VR 콘텐츠 제작 교육은 오는 31일부터 7월 26일까지(1~8차시는 주3회, 9~14차시는 주1회마다 개강) 진행한다.
매 차시는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약 6시간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후 수료자를 대상으로 국내 VR·AR콘텐츠 개발사에 취업알선 및 취·창업 박람회 참가기회를 제공한다.
창업교육은 오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1~4차시는 주2회, 5~10차시는 주1회마다 개강) 오후 3시~6시에 (사)공동체창의지원네트워크에서 진행된다. 교육 후 IR 발표를 통해 선정된 인원(최대 7명)에겐 창업공간과 초기사업비를 제공한다.
VR콘텐츠 허브 구축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사)공동체창의지원네트워크 접수 담당자로부터 신청서 양식을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접수는 12일부터 25일까지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행복기획단 일자리지원계, (사)공동체창의지원네트워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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