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 토탈 케어서비스는 치안수요가 증가하는 5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1억2500만원의 예산을 배정받아 함정 토탈 케어서비스에 적합한 업체를 선정하여 계약을 체결 할 방침이다.
이 서비스의 주된 내용으로는 △함정 입항 시 경비함정의 갑판세척, △격월 1회 함정 소독 및 공동화장실, 취사장 청소, △분기별 1회 함정직원들이 사용하는 침구류 세탁 등이다.
해경은 이를 통해 경비함정에 근무하고 있는 경찰관들이 해상경비 및 구조활동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여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인천바다의 안전을 위해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함정 토탈 케어서비스는 시범운영 후 경비함정 직원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지속 시행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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