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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문재인 '제19대 대통령' 당선인과 김영삼 전 대통령의 평행이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거제도에서 첫 번째 대통령이 된 인물은 김영삼 전 대통령으로, 그는 거제 장목면 외포리 대계마을에서 태어났다.
김영삼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 거제 출신 대통령은 문재인 당선인이다. 문재인 당선인은 거제 명진리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냈다.
또한 김영삼 전 대통령과 문재인 당선인은 경남고등학교 3회, 25회 졸업생이다. 1974년 고교 평준화 이전까지 부산고와 함께 양대 명문고였던 경남고에는 양승태 대법원장과 박희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졸업했다.
한편,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전 7시 개표 마감 결과 3267만 2101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문재인 당선인이 41.08%(1342만 3800표)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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