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청 육상팀(감독 이상동)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경북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서천군청 육상팀은 높이뛰기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100m, 400mr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남자 높이뛰기 기대주 우상혁(21세) 선수는 2m25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단거리의 이재하(25세) 선수는 200m에서 21초 39의 기록으로 금메달, 100m에서 10초 6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남자 일반부 4×100m 릴레이에서 이재하, 엄수현, 전진영, 김우삼 선수는 41초 81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상동 서천군청 육상팀 감독은 “선수들이 꾸준한 노력을 통해 점차 발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10월 전국체전에서는 서천군청 육상부 역대 최고의 기록으로 서천육상의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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