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55데이’ 효과로 황금연휴 매출 38.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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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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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메프]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위메프는 지난 황금연휴 기간 동안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38.7%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출을 작년과 비교한 결과, 같은 기간 동안 디지털·가전 중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계절가전이 전년 동기대비 821%, 황사마스크를 포함한 건강·의료용품은 250% 매출이 증가하며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위메프는 ‘위메프 55데이’를 비롯한 각종 특가행사와 쿠폰할인 이벤트 등이 연휴기간 동안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5월 5일 진행된 파격할인 행사 ‘위메프 55데이’ 에서는 5월 ‘가정의 달’ 특수와 계절 특수가 겹쳐 유아동패션 상품 13만여 개, 여성의류 8만6000개, 언더웨어 4만1000개 등 카테고리 별 역대 최대 일 판매량을 달성했다. 또한 ‘위메프 55데이’ 효과로 금∙토∙일 주말매출이 위메프 창사이래 최대치 달성했다.

더불어 ‘위메프 55데이’에 참여한 파트너사와 상품 수가 역대 파격특가 행사 중 최대치를 경신해 매월 기록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파격 특가데이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이 증명됐다는 게 위메프 측 설명이다. ‘위메프 55데이’ 참여 파트너사 수는 지난 33데이에 비해 9.3%, 44데이에 비해 4.3% 증가했다. 판매 상품 수 역시 지난 33데이에 비해 42%, 44데이에 비해 17.2% 늘었다.

이진원 위메프 상품사업본부 본부장은 “긴 연휴로 인해 평상시 보다 매출 감소를 우려했으나 55데이를 비롯한 각종 프로모션의 효과로 오히려 작년 대비 40% 가까운 증가를 보였다”라며 “지속적인 기록행진과 더불어 참여 파트너사와 상품수가 증가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파격특가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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