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온주완이 KBS 쿨FM ‘뮤직쇼’의 새 DJ로 발탁됐다.
온주완은 KBS 쿨 FM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방송되는 ‘온주완의 뮤직쇼’에 새 DJ로 나선다.
2004년 영화 ‘발레교습소’로 데뷔한 배우 온주완은 드라마 ‘칼과 꽃’ ‘펀치’ ‘미녀 공심이’, 영화 ‘더 파이브’ ‘돈의 맛’ ‘인간중독’ 등 다방면을 넘나들며 꾸준한 행보를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뮤지컬 ‘뉴시즈’ ‘윤동주, 달을 쏘다.’에 출연하며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또한 ‘세바퀴’ ‘복면가왕’ 등의 예능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온주완은 “학창시절부터 라디오를 즐겨들으며 언젠가 꼭 라디오 DJ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었다며 방송을 듣는 청취자들에게 잠깐의 휴식, 자그마한 응원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DJ를 맡은 포부를 밝혔다.
평소 음악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피력해온 그가 라디오 DJ로서 어떤 매력을 보여주게 될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오는 15일 첫 방송을 앞둔 ‘온주완의 뮤직쇼’는 매일 오후 4시, KBS 쿨FM(수도권 89.1MHz)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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