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기초지자체 최초로 성남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집단지성 기반으로 성남시의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을 위한 실행 전략 ‘성남지역산업진흥계획’을 만든다.
그동안 성남시는 신설·이전 법인 경기도 내 1위, 기초 도시 최초 벤처기업 천개 돌파 등 기업 창업과 유입이 활발한 역동적인 기업도시로 성장했다.
성남지역산업진흥계획은 성남시가 지속 성장하기 위한 성남시 산업정책 5개년 실행 계획으로 전국 최초로 시민, 기업, 전문가, 행정기관 모두가 참여하고 시민이 평가하는 참여형 개방 플랫폼 방식으로 정책을 수립한다.
특히 시민이 참여하여 결정하고 평가하는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시민정책 참여단(시민정책 100인 위원회)을 모집하며, 내달 8일에는 통합 워크숍을 개최한다.
시민정책 참여단은『정책 평가』와 『시민 생활 밀착형 정책 아이디어 제안』기능을 중심으로 참여한다.
성남지역산업진흥계획은 제조업 혁신 지역 플랫폼,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플랫폼, 기업 성장 고도화 프로그램 및 산업입지 등 4개 워킹 그룹별로 실행 계획을 도출한 후 총괄 전략을 도출하는 상향식 방식으로 수립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