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인터넷 홈피 구축

  • 7월 중순께 운영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중구는 중구도시재생지원센터가 방문객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달 말부터 관련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구축은 각종 도시재생행사와 프로그램 사업 진행을 통해 해마다 원도심을 방문하는 타 지역 도시재생 관계자와 주민이 증가하고 있으나 온라인상의 정보전달과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는 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중구청은 설명했다.

처음 제작되는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의 메인화면은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소개 등 기초적인 안내를 비롯해 도시재생 관련 사업 소개, 월별 일정 등이 담겨진다.

이외에도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홈페이지 방문객들에게 각종 새로운 의견을 구하고, 도시재생대학과 포럼, 실천프로젝트 등에 대한 설명도 포함된다.

중구청은 오는 6월말까지 홈페이지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운영을 벌인 뒤 7월 중순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중구 도시재생사업은 지난해 11월까지 전국 31곳의 지자체에서 650여명의 전문가와 관계자가 벤치마킹을 위해 다녀갈 만큼 선진롤 모델이 되고 있다"며 "홈페이지가 구축되면 타 지자체나 전문가들이 더 쉽게 중구의 도시재생사업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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