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국내 당뇨병 사망률 OECD 7위…해법 논의 장 열린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5-11 08: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대한당뇨병학회 제30차 춘계학술대회 개최…새로운 치료법과 위험 예측모형 등 공개

[자료=대한당뇨병학회 제공]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대한당뇨병학회가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제30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현재 국내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은 OECD 30개 국가 중 7위를 기록하고 있을만큼 심각성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는 당뇨병 환자의 맞춤형 치료 전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한 학술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당뇨병 전문의, 기초의학자, 연구자,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국내외 전문가 약 15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과 일본 연구자들이 만나 아시아 지역 당뇨병에 대한 심각성과 돌파구 마련을 위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인공췌장, 신형 인슐린, 연속혈당측정, 인공지능 활용 등 당뇨병과 관련한 새로운 치료와 진단적 기법,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당뇨병 위험 예측모형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대한당뇨병학회의 이문규 이사장은 “지난해 국내 당뇨병 환자 10명 중 1명만이 당뇨병과 동반질환 관리를 종합적으로 잘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학술대회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들이 교류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