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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2040 차세대 여성리더」양성(기본, 특화)과정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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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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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0 ~ 6/28, 8주간 112명 참여,‘변화, 소통의 리더십’주제로 여성리더 역량 강화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지원하고 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에서 진행되는 『2040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제12기 기본 과정』 개강식이 10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됐다.

『2040 차세대 여성리더』양성 과정은 20~40대 각 분야 전문여성을 대상으로 인천시정에 대한 이해와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인천시에서 지원하는 전문 교육 과정이다.

‘소통과 변화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제12기 기본 과정」은 5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8주 동안, 인하대학교에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2시간씩 총 15차 강좌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김진철 한국외국인기업협회 회장 및 박준형 갈갈이패밀리 대표의 특강을 비롯해 여성 리더쉽, 인문학, 성인지(性認知), 인천바로알기 등 분야별 전문강의와 여성의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멘토링 결연 및 역사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2040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 - 특화 과정」으로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공공기관-중간관리자 과정」이 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인천시 관내 공공기관(공사, 공단, 중앙부처 지역 사업소 등)에 종사하는 여성 중간관리자가 주된 대상이다.

여성가족부(위탁:양성평등교육진흥원)와 공동으로 여성 중간관리자로서 역할 인식 및 조직 내에서 소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개발하는 등 대상에 따른 차별화된 고품격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인천시는 2017년까지 「인천여성인재DB-신인(新仁)여성 3000人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양한 전문 분야의 여성인재를 양성․발굴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실시할 미래여성인재 과정을 비롯하여, 향후 민간기업 중간관리자 과정, 고위관리자 과정 등 그 대상과 범위를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

김명자 여성가족국장은 “「2040 차세대 여성리더」과정은 인천에 대한 이해 증진과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여 궁극적으로 지역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인천의 미래 가치를 공유하고 300만 인천시대를 함께 이끌어갈 20~40대여성분들과, 공공기관 여성 중간관리자들이 이 과정을 수료하면, 앞으로 신인(新仁)여성 DB에 등록하여, 인천시 여성 인재들이 적재적소에 활용되어 인천시와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하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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