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김무열·이정재, '역사 선생님'으로 변신? '대립군' 소개서

이정재-여진구-김무열, 형아들과 꼬마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이정재(왼쪽부터), 여진구, 김무열이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대립군'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4.25 jin90@yna.co.kr/2017-04-25 13:01:31/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김무열이 대립군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소개했다.

4월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대립군’(감독 정윤철·제작 리얼라이즈 픽쳐스 폭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코리아) 베르디미디어·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정윤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 이솜, 박원상, 배수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립군’은 임진왜란 당시 ‘파천’(播遷)한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왕세자로 책봉되어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광해’와 생계를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代立軍)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이날 김무열은 “대립군은 실록을 비롯한 실제 역사서에 존재했던 이들이다. 조선시대에 남의 군역을 대신 살아준 사람인데 소위 말하면 ‘있는 사람’이 돈을 주고 군역을 사고, ‘없는 사람’은 돈을 받고 군역을 대신 살아줬다”고 역할을 소개했다.

이어 이정재는 수장 역할을 맡게 된 것에 관해 “이들이 얼마나 어렵게 산 계층인가 생각하고 (연기) 주안점을 뒀다”며, 대립군의 피폐한 삶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대립군’은 5월 31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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