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가정의 달 맞아 공동육아 나눔터 체험

  • 부평구 공동육아 나눔터 찾아 프로그램 체험하고 부모들과 대화의 시간 가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11일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들이 모여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놀이공간인 부평구 공동육아 나눔터를 방문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공동육아 나눔터를 방문한 유정복 시장은 가족품앗이 활동에 참여하는 3세 가족 10여명과 함께 오감놀이, 미술, 퍼포먼스 등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공동육아 나눔터를 이용하는 부모들과 함께 보육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공동육아 나눔터는 지역중심의 양육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통해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공적 돌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놀이공간”이라면서, “인천시에서도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공동육아 나눔터의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개발하고 이용자 중심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동육아 나눔터를 이용하는 한 부모는 “공동육아 나눔터에서 무료로 운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육아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아이들 또래의 부모들과 교류할 수 있어 양육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현재 인천시 공동육아 나눔터는 18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방문자가 약 3만 5천여 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공동육아 나눔터는 보호자와 함께하는 아이들의 놀이 공간으로 장난감 대여, 품앗이 활동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하고 있으며, 인천시에 주소를 둔 미취학 아동의 보호자는 회원가입 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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