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 (구청장 이규환)가 10~11일 양일간에 걸쳐 관광명소이자 야생화 천국인 풍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2017년 ESTC(생태관광 및 지속가능관광 국제컨퍼런스) 성공적 개최를 위해 풍도의 야산·해안가 등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풍도 주민을 비롯, ㈜동부환경, 단원구 환경미화원 등 민·관이 함께 참여, 그동안 방치된 섬 지역의 쓰레기에 대해 집게차, 압롤차량 등을 투입해 수거작업을 펼쳤다. 또 해안가 지역·야산에 대한 대청소를 병행 실시 함으로써,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다시 찾고 싶은 풍도’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이규환 단원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클린 업 단원구를 만드는데 민·관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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