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오수봉)가 11일~27일까지 “1일 명예시장” 을 공개모집 한다.
시에 따르면 “1일 명예시장”은 시민 참여기회를 확대해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시민소통과 열린 시정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6월부터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는 것.
“1일 명예시장”으로 선발된 시민은 기획팀장으로부터 시의 일반현황과 주요 사업현황을 보고 받고 집무에 들어가며, 위촉장 수여, 내방민원 청취·상담, 시정 홍보 역할을 수행한다.
공모자격은 25세 이상 관내 주소지를 두거나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람 중 시정에 대한 관심이 많은 사람이면,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만 정치인 또는 통·반장, 주민자치위원, 시 산하기관 직원, 기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람 등은 명예시장 위촉에 서제외된다.
공모방법은 공모 신청서를 작성하여 시청 자치행정과와 각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우편접수는 자치행정과에서만 진행되며 선발된 시민은 개별통보 한다.
시 관계자는 “동별·성별·연령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고려하여 1일 명예시장을 선발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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