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남구청.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가정, 상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온실가스 무료 진단‧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 컨설턴트가 컨설팅을 희망하는 가정, 상가를 방문해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관리하고 에너지 배출원별 절감방안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정부의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량인 BAU 37% 감축 달성에 동참한다.
올해 컨설팅 대상은 가정 400세대, 상가 40개소, 총 440개소로 온실가스 무료 진단‧컨설팅을 희망하는 가정이나 상가는 오는 16일까지 남구청 환경관리과에 전화 신청으로 손쉽게 접수 및 무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컨설팅을 통해 생활 속 온실가스를 실질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배울 수 있으며 진단에 참여하는 세대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한다"면서 "신청자 입장에선 줄줄새는 공과금도 잡고 기념품도 받으니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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