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민자전거축전 퍼레이드 진행도(35km).[사진=부산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6월 11일 오전 8시 30분부터 화명생태공원 축구장C, 주차자 P2 지역에서 자전거 동호인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부산시민 자전거 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축전은 자전거타기 붐 조성과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행사 하이라이트인 '시민 자전거 퍼레이드'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화명생태공원을 출발해 삼락생태공원→을숙도→맥도생태공원→화명대교→화명생태공원까지 약35km 자전거도로구간을 퍼레이드 할 예정으로 시내구간과는 달리 차량 통제를 최소화 하는 구간으로 펼쳐진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5월 31일까지 부산시홈페이지(부산민원120→시민참여 코너)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선착순 1,000명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아울러, 당일 감전교차로 강변로 주변 등 퍼레이드 구간에 대한 교통통제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시차적으로 있을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협조가 요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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