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성모병원 창립 81주년, 의정부성모병원 개원 60주년 기념행사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2층 임상강의실에서 11일 ‘가톨릭 성모병원 창립 81주년, 의정부성모병원 개원 60주년’ 기념행사를 5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영성부원장 이상훈 미카엘 신부의 시작기도와 함께 전해명 병원장이 직접 교직원들에게 개원 60년 역사를 소개했다.

사료관리위원회를 통해 1957년 초대 병원장 이계광 요한 신부의 교황청 인사발령장부터 2017년 권역외상센터 공사까지 경기북부지역 유일의 대학병원의 역사를 함께 나눴다.

전해명 병원장은 “앞으로 가톨릭 성모병원의 81주년 역사와 함께 가톨릭 의료정신이 구현 될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하며 25년, 20년, 10년 장기근속 직원, 모범직원 등 80여명의 교직원을 표창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국 천주교는 '조선교구 설정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1936년 5월 11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앞에 성모병원을 세웠다.

1957년에 의정부성모병원을 설립하고 1980년 반포동에 강남성모병원(현 서울성모병원)을 추가로 설립했다.

가톨릭 성모병원은 본연의 사명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널리 전하고 교회의 가르침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서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직할병원을 하나의 역사로 통합하였다.

이로써 의정부성모병원도 가톨릭 의료기관의 모체인 성모병원 창립일로 통합되어 가톨릭 고유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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