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국어문화원에 따르면 세종 나신 날 하루 전 5월 14일 오후 2시에는 진주성 안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순우리말 엽서 만들기', '세종대왕께 편지 쓰기', '세종대왕으로 사행시 쓰기' 행사를 진행한다.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려 세종대왕 탄신일을 스승의 날로 정하게 된 것을 알리고 세종대왕과 같은 스승께 보낼 '순우리말 엽서 만들기' 행사를 마련했으며 세종대왕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세종대왕께 편지 쓰기'와 '세종대왕'으로 창의적인 사행시를 써 보는 행사도 마련한 것이다.
5월 15일 세종 나신 날에는 경상대학교 도서관 앞마당에서 낮 12시부터 3시까지 '훈민정음 언해본 서문 완성하기' 행사를 진행한다. 세종대왕과 훈민정음에 대한 문제를 풀어보고 훈민정음 언해본 서문을 한 글자씩 완성해 봄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익힐 수 있는' 글자를 만들고자 한 세종대왕의 뜻을 다시 새기고 세종대왕과 한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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