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2017 아시아 레스링선수권 대회에서 삼성생명 김준형(사진) 선수(80kg급)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준형 선수는 포항출신으로 경성대를 졸업, 삼성생명에서 대표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그는 스위스 오픈 국제레슬링 '금메달', 독일 오픈 '은메달', 2015년 아시아대회 '동메달' 등 각종 국내 대회 및 국제 대회에서 입상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국위선양에 힘쓰고 있다.
특히 김 선수의 부친은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쌍산 김동욱 씨(서예·전각가)로 역시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이다.
한편 대한민국 선수단은 현재 금 1개, 은 3개, 동 1개를 획득해 아시아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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