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동구청사 전경.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동구청은 5월부터 10월까지 '2017년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안가, 공원, 유원지, 지역명소 등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 장소 및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환경 취약지 일정장소를 지역 자생단체, 봉사단체, 기업체, 학교 등에서 입양하고 입양단체에서 정기적으로 주변 청소, 꽃 심기 등 자율적으로 관리하도록 한다.
동구청은 입양지 조사 및 입양단체 선정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인터넷 공모 및 협약을 체결하는 계획을 수립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깨끗한 동구, 관광동구 조성을 위해 많은 기업체와 봉사단체가 행복 홀씨 입양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동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동 주민센터 또는 동구청 환경미화과로 제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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