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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열일 원동력? 동료들 격려와 긍정적 마음"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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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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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김구라가 열일의 원동력에 대해 언급했다.

김구라는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올리브TV 새 예능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하는 프로그램들이 공교롭게도 장수 프로그램이 많기도 하고 최근에 새롭게 생긴 것도 있다”며 운을 뗐다.

그는 열일의 원동력에 대해 “동료들의 격려도 있고, 지금은 저와 동현이와 살고 있는데 동현이가 11월에 독립을 하고 저도 그렇게 하려고 하고 있는데 제가 집에서 딱히 할 게 없다”고 웃으며 “일이라는 게 육체적으로는 많아서 힘들지만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 그런 갈등 속에서 고민하면서도 긍정적으로 마음 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제게 백만원이 생기면 마땅히 할 게 없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은 100만원을 주고 게스트들이 어떻게 소비하는지 관찰하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스타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치관을 관찰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소비 패턴 스타일을 엿볼 수 있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늘(11일) 밤 8시 20분 올리브TV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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