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춘자비(Job-ee)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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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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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17명 최종 선발, 청년 일자리 시책 홍보에 박차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운영-부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오는 12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 1층에서 '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부산의 주요 청년 일자리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선발한 '청춘자비(Job-ee) 서포터즈'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청춘자비(Job-ee)' 서포터즈는 부산시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고용확대를 위해 3년 단위로 추진하는 '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난 10일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된 17명의 '청춘자비(Job-ee) 서포터즈'는 활동기간 동안 톡톡 튀고 기발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청년 참여 유도, 의견수렴 등 청년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1부에서 부산광역시 일자리창출과 조원달 과장, 부산상공회의소 이일재 사무처장이 ‘청춘자비(Job-ee)’의 출발을 알리는 인사말을 전하고, 서포터즈 대표자 선서를 통해 단원으로서 앞으로의 활동 의지를 밝힐 예정이며, 이어서 진행되는 2부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운영방향, 활동지침, 활동미션 전달과 팀별 회의를 통해 효과적인 홍보방법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청춘자비(Job-ee) 서포터즈'는 선발된 부산지역 청년 17명이 팀을 이루어 매월 정기회의를 거쳐,「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취재를 통한 사업 홍보용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온, 오프라인 PR 마케팅 기획 및 실행, 주요 일자리 사업 행사 등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부산시는 '청춘자비(Job-ee)' 서포터즈를 통해 민선 6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에 대한 시책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어려운 지역고용환경에 적극 선제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시에서 일자리 관련, 다양한 시책들이 있음에도 이를 잘 알지 못해서 지원받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청춘자비(Job-ee) 서포터즈를 통해 이런 문제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라며, 많은 시민들에게 일자리 시책들이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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