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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때이른 더위에 여름 상품 대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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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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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2일부터 여름 아이템을 특가로 만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다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마련됐다. 실제 여름을 알리는 입하(立夏)는 지난 5일이었음에도 불구, 낮 기온은 4월 중순부터 30도에 육박하는 등 초여름 더위가 이어졌다.

먼저 본점 신관 5층 이벤트홀에서는 '남성 서머 특가전'이 펼쳐진다.

캠브리지, 마에스트로, 빨질레리, 커스텀멜로우, 지이크 등 브랜드 제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킨록앤더슨 정장 29만원, 클럽캠브리지 바지 6만9000원, 갤럭시라이프스타일 남방 7만9000원 등이 있다.

또한 당일 행사 상품 3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의 5%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어 강남점 8층 이벤트홀에서는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여름 샌들 페어를 연다. 슈즈브루니, 씸, 탠디, 소다, 크록스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탠디 샌들 8만9000원, 크록스 샌들 1만9900원 등의 특가 상품이 소개된다.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배재석 상무는 “때이른 고온현상과 황금연휴가 겹치며 여름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향후 5월 한 달 간 초여름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된 만큼 고객들의 수요잡기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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