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삼구)는 오는 6월 16일까지 '2017 메세나대상' 접수를 한다. [사진=한국메세나협회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삼구)는 오는 6월 16일까지 '2017 메세나대상' 접수를 한다.
메세나대상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예술향유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과 인물을 선정해 그 공로를 치하하고 지속적인 메세나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기업, 기업출연 문화재단, 기업인 등이 신청 대상이며, 고객 사은행사·판촉 등을 목적으로 한 문화예술행사의 주최·후원은 시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마감 이후 문화예술, 경제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문화예술 발전에의 공헌도, 지속성, 독창성,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시상은 △대상, 문화공헌상, 문화경영상, 창의상(기업·문화재단 대상) △Arts&Business상(기업·예술단체 대상) △메세나인상(기업인 대상) 등 총 6개 부문으로 이루어진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28일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청서는 한국메세나협회 누리집(www.mecenat.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내달 16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mecenatawards@mecenat.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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