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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1분기 영업이익 98억원... 전년비 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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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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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인터파크는 2017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1243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6% 증가한 98억원으로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4.6% 증가한 63억원을 기록했으며, 1분기 거래 총액은 투어 부문의 지속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8227억원으로 집계됐다.

인터파크의 주력 성장 사업인 투어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거래 총액과 매출액이 모두 14%씩 올랐다.

쇼핑 부문은 AI 기반의 챗봇 ‘톡집사’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거래 총액이 2%, 매출액은 28% 증가했다. 특히, 모바일 전용인 ‘톡집사’ 서비스 이용자 수가 증가하며 모바일 거래액 비중이 55%를 차지했다.

도서 부문은 선거 등의 이슈와 학습서 시장의 위축으로 전년 동기 대비 거래 총액이 10% 감소했다. 

인터파크 측은 “1분기는 투어 부문의 지속 성장과 쇼핑 부문의 일회성 이익에 힘입어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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